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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후보 희비 엇갈렸다

본선거에 출마한 뉴저지 한인 정치인들의 희비는 다소 엇갈렸다.     해링턴파크 5선 시의원에 이어 시장직 도전으로 주목받았던 준 정(무소속) 후보는 60%가 넘는 득표율로 사무엘 킨 후보를 크게 앞서며 최초 한인 시장에 당선됐다.   올드타판 진 유(공화) 시의원 후보도 50.75%의 득표율을 기록해 경쟁자 주안 마티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됐다.   반면,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재선에 나선 스테파니 장(공화) 현 의원은 1960표로 22.6%의 득표율을 기록, 3위로 낙선했다. 2위까지 당선되는 시의원 자리는 29.2%를 득표한 찰리 창균 신(민주) 후보와 28.1%를 기록한 이상희(민주) 후보에게 돌아갔다.   리지필드 시의원 재선에 나섰던 류용기(민주) 후보는 26.86% 득표율로 당선이 유력하다.   하지만 파라무스 시의원에 나선 테일러 이(민주) 후보는 22.98%의 득표율을 기록해 4위, 리지우드 시의원에 도전한 곽현주 후보도 19.6%로 4위를 기록해 당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팰팍 교육위원에 출마한 정수진, 임준택, 민은영 후보는 차례로 득표해 상위 3위까지 당선을 확정할 전망이다.   레오니아 교육위원 연임에 나선 다미 최도 근소한 차이로 마리아 톰슨 후보를 앞섰다.   반면 교육위원에 나선 캐시 이(클로스터), 이경순(데마레스트), 정윤식(앨렌데일), 옥유리(팰팍) 등의 당선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인 입양인으로 무소속 후보로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했던 앤드류 미한 후보는 전날 발표 기준으로 0.45%의 표를 가져가는 데 그쳤다.   한편, 내년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며 연임을 결정지은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개표율 95% 기준 54.4%로 2위 메리 조긴차드(공화) 후보를 10.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또 앤서니 큐레튼(민주) 버겐카운티 셰리프는 6일 오후 1시 54분 기준 득표율 51.9%를 기록, 경쟁 후보 로버트 쿠글러를 3.8%포인트 앞서며 연임을 확정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저지 한인 시의원 후보 뉴저지 한인 무소속 후보

2024-11-06

국힘, 재보선도 '싹쓸이'…5곳 중 4곳 승리하며 압승(종합)

고침내용 : [[국힘, 재보선도 '싹쓸이'…5곳 중 4곳 승리하며 압승] 기사 최종 득표율과 선거 상황 등 반영해 종합함.]국힘, 재보선도 '싹쓸이'…5곳 중 4곳 승리하며 압승(종합) 종로 최재형·서초 조은희·경기 안성 김학용·청주 상당 정우택 국힘 의석 110석으로…대구 중·남구도 '국힘 출신' 무소속 임병헌 당선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수진 기자 =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5개 지역 중 4곳을 거머쥐며 사실상 완승했다. 나머지 한 곳에서도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 사실상 싹쓸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는 감사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4만9천637표를 얻어 52.0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민주당 출신의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이 당의 무공천 방침에 탈당 뒤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지만 2만7천78표(28.41%)를 받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종로를 지역구로 뒀던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자진 사퇴함에 따라 공천하지 않았다. 경기 안성과 청주 상당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쟁 후보들을 가볍게 따돌렸다. 민주당은 이규민 전 의원이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선거를 치르게 된 안성과 회계부정으로 당선무효가 확정된 정정순 전 의원으로 인해 비게 된 청주 상당에도 후보를 내지 않았다. 경기 안성에서는 18∼20대 국회에서 내리 3선을 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54.18%(6만1천445표)의 지지를 얻어 4선 의원이 됐다. 무소속 이기영 후보와 정의당 이주현 후보는 각각 25.66%(2만9천106표), 20.15%(2만2천854표)에 그쳤다. 청주 상당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우택 후보는 56.92%(6만7천33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소속 김시진 후보(32.81%·3만8천637표)를 따돌리고 다섯 번째 금배지를 달게 됐다. 윤희숙 전 의원 사퇴로 선거가 치러진 서울 서초갑에서는 서초구청장 출신인 국민의힘 조은희 후보가 8만4천364표를 얻어 득표율 72.72%로 당선됐다. 민주당 미래사무부총장 이정근 후보는 2만8천399표(24.48%)를 얻었다.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에서는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22.39%(3만2천37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 후보는 애초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 했지만, 당이 곽 전 의원 문제로 무공천을 결정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국민의당 권영현 후보 득표율은 21.56%(3만844표), 민주당 백수범 후보는 19.41%(2만7천774표)였다.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 이번 재보선 4곳에서 승리하면서 의석수가 기존 106석에서 11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gogo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재보선 싹쓸이 무소속 후보 경기 안성과 최재형 후보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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